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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_화술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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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250만이 참여하고 있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아시나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신청하면 매일 새벽에 이메일을 자동으로 보내줍니다. 많은 사람이 책을 읽고 책 속에서 좋은 글귀를 발췌하여 소개하고, 그 느낌을 적어서 독자들에게 편지를 보내주는 사이트 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


매일 하나씩 좋은 글귀를 접하다 보면, 대화 소재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감성시대에 감성을 키우는 대에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 몇가지를 발췌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그대와의 인연

“옷깃만 스쳐도 인연은 인연입니다.
윤회나 환생을 믿지 않더라도 소중하지 않은
인연은 없지요. 처음엔 사소하여 잘 알아보지
못할 뿐, 이 사소함이야말로 존재의 자궁 같은 것.
블랙홀이나 미로일 수도 있지만 바로 이곳에서
꽃이 피고 새가 웁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65억 분의 1의 확률로 만난 그대와의 인연,
그 얼마나 섬뜩할 정도로 소중한지요.

- 이원규의《지리산 편지》중에서 -

 

* 65억 분의 1의 확률…
정말 섬뜩할 정도의 기적적인 확률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그때는 우연이라 여겼는데 지나고 보니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음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다음입니다. 그 기적같은 인연을
끝까지 소중하게 지켜가는 것입니다.  
(2008년 9월29일자 앙코르메일)

 

 

세상에 빛이 되는 삶
인생이란
너무 눈부시게 살 필요는 없다.
오히려 눈에 잘 뜨이지 않지만 내용이 들어 있는
삶을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결단코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느끼고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야. 그렇게 스스로를 만들며 살아가고
어딘가 빛을 만들며 사는 일, 그것이
아름다운 삶이라고 할 수 있지.

- 신달자의《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중에서 -

 

* 아이들이 커 가면서
더 잘 키워야겠다고 마음 먹지만
정작 중요한 마음밭을 가꾸어 키우기보다
남의 아이와 비교하고 앞세우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지금 나의 위치에서 세상에 빛이
되는 삶을 살고, 그 모습을 보고 자라게 하는 것이
부모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고 있습니다.

 

 

예쁜 향주머니

참 신기하다.
그 오랜 세월 동안 건드리기만 해도 아팠던
장미 가시 같은 실연의 기억이 이제는 건드릴 때마다
은은한 향기를 내는 사랑의 추억이라는
예쁜 향주머니가 되다니. 우리가
20년 전에 주고받았던 건 분명,
예쁜 사랑이었다.

- 한비야의《그건, 사랑이었네》중에서 -

 

* 아픈 실연의 기억조차도
시간이 지나 잘 아물면 예쁜 향주머니가 됩니다.
하물며 사랑과 감동과 감사의 기억은 오죽하겠습니까.
사랑과 감동의 향주머니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언제든지 다시 건드릴 때마다 아픔이 아닌
사랑과 감사의 은은한 향기가
온 몸에 배어납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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