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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 구로시장 ] 맛있는 전통 손칼국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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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들 하셨습니까??!!
가끔 들리는 구로시장 전통 손칼국수 집을 소개합니다 ^^


구로 시장입구에 있는 전통 손칼국수 집입니다. 가끔 자영업을 하시는 어무니랑 저녁 식사를 할때, 이곳에서 먹곤 합니다. 집 근처에 민속 칼국수집이 한군 데 있습니다. 솔직히 맛은 거기가 좀 더 낳은 것 같은데, 거긴 조미료를 좀 많이 넣고요. 여기는 미원이나 이런 조미료가 덜 들어가서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 가게 바깥쪽 외관 ]





[ 전통 손칼국수 차림표 ]


차림표에는 대표메뉴 손칼국수와 손수제비가 있고요~ 보리비빔밥이랑 부추전도 파는데 먹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전에 어머니가 드셨던 수제비도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실내에는 손님이 없는건지 원래 시간대가 한가한건지 모르겠지만, 한적 했고요. 총 6개의 테이블이 존재합니다.

[ 실내 테이블 사진 ]





주방에서는 식당 아주머니께서 홍두깨로 밀어서 칼국수를 직접 만드십니다. 집에서 어무이가 해주는 손칼국수 같아서 좀 정겨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TV 드라마 시청을 했습니다.
드라마는 SBS 49일만 보고 있어서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누가 주인공 동해를 주먹으로 한방 쳤는데.. 완전 KO 당한 것처럼 정신을 잃길래 피식~ 웃었습니다. ㅋㅋ

[ 홍두깨로 음식 만드시는 아주머니 ]



기다리다 보니 밑 반찬과 음식이 나왔네요~ 무채랑 김치, 고추, 다대기가 나오는데 개인 입맛에 맞게 부재료를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전 김치만 먹었는데, 약간 싱거운 칼국수랑 같이 먹으면 딱 간이 맞더라고요. 김치는 약간 칼칼~ 합니다.

[ 칼칼한 김치 ]


 

 


칼국수 시식~!!ㅎ

배가 무지고파서 사진 찍는 동안 침을 꼴깍꼴깍 삼켰습니다~ ㅋㅋㅋ 인터넷 칼국수 맛집리뷰를 보면 가격도 싸고 가게 인테리어도 좋고
맛도 있어 보입니다. 당연히 멀리서 찾아와서 먹어보고 싶지요~ ㅎㅎ 비록 여기는 그렇게 멀리서 찾아올 만큼 유명한 맛집은 아니지만~ 동네에 사시는 분들이 칼국수 먹고 싶을 때, 한번 쯤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음...  아무래도 똑딱이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는 밤에 찍으니 화질이 너무 구리네요 ㅠ_ㅠ

암튼 전 밥도 먹었겠다 49일 드라마 보러 이만 물러갑니다~ 캬캬^^

모두들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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