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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홀리페페 식물을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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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 주 금요일, 퇴근하려고 이곳저곳 사람들한테 인사를 다니다가 여직원 중 한명이 '홀리페페'라는 식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화분 두개가 있었는데~ 하나는 말라 죽고 -_-;;; 홀리페페는 잘 키워서 옆에 직원한테도 분양해 줬다고 하네요.

그 말은 곧, 키우기 쉽다!!??!!

 



물을 자주 안줘도 잘 큰다는 말에 혹해서 저도 분양해 달랬더니 가위로 줄기를 툭!툭! 두번 잘라서 주었네요~ ㅋㅋ  키우는 방법을 물어보았더니 물에 담궈놓으면 뿌리가 나온다길래~

잽싸게 종이 컵에다가 생수를 받아놓고 두 덩어리 덩그러니 넣어두었습니다~ ㅋㅋ




과연 이것들이 뿌리를 내 놓을까요?? 귀차니즘의 종결자까지는 아니지만 달인인 제가 식물을 잘 키워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도전해 봅니다. 음, 만약 뿌리가 2개다 나오면 하나는 아부지 갖다 드려야 겠습니다~ 캬캬^^




이제 저도 식물키우는 남자입니다~ 부드러운 알렉스의 화분같은 남자가 되어 보아야 겠습니다. ;;;
오늘 금요일이라 기분이 좀 들떴나 봐요 ㅋㅋ


홀리페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더니~ 난처럼 밤에는 산소를 공급해 주기때문에, 건조한 실내나 침실에 두면 좋다고 합니다. 환경은 따뜻하고 통풍이 잘되는 반양지나 간접광인 거실안쪽 그리고 방안에서도 잘 자란답니다~ 초보자도 키우기 쉽다는 말이죠 ^^!


물은 겉흙이 말랐을때 흠뻑주고 겨울철에는 한달에 두번정도 주되 흙이 말라 있지 않다면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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