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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_화술

[ 화술 기법 ] 01. 백트래킹 / 미러링으로 상대방과 공감지수(신뢰도) 형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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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가입하고 첫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카테고리도 나름 고민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만 나중에 또 이것저것 생길 것 같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화술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사실은 저도 화술이 부족한 사람중에 한사람 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그동안 화술을 늘리기 위해서
카페를 돌아다니고 책을 통해서 배웠던 내용들을 초보적인 관점에서 아는만큼 알기 쉽게 공유하기 위함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부분으로 백트래킹과 미러링이라고 하는 기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용어 정의

백트래킹
: 상대방이 한 말에 대해서 부분적으로 따라하는 방법.
미러링 : 상대방의 행동을 마치 거울처럼 행동으로 따라하는 방법.



1. 백트래킹

[대화 예시]

여 : 아, 오늘 야근을 했거든, 근데 아직도 못끝낸 일이 산더미야.

남 : 야근을 했는데도 못끝낸 일이 산더미야?
(백트래킹)
여 : 응. 언제나 다 끝날지 모르겠어. 아마 내일도 야근해야 될 것 같아.
남 :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내일야근까지.. 너무 하네.
(백트래킹)
여 : 블라블라~~


위와 같이 상대방의 말에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반복해서 따라하는 말을 백트래킹이라고 합니다. 이 기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대해서 집중을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어 신뢰감(NLP 에서는 라포르)가 형성되어 집니다.

그러나 주의 하실점은 너무 따라한다는 인상을 주게되면, "너 왜 내말을 자꾸 따라해?"라며 상대방이 불쾌해 할 수도 있으니,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만 적절히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2. 미러링

미러링은 대화 기법은 아니며, 바디랭귀지 분류에 속합니다. 쉽게말해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거울처럼 따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도 백트래킹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따라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적절히 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상대가 이야기하다 턱을 괴었다고 하면 당신은 곧바로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약간의 텀을 두고 턱을 괸다든지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이 이야기를 하다가 의자에 기대면서 멀어질 때(린백), 당신도 린백을 해 주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대방이 당신의 비슷한 행동에 동질감을 느낄 것이며,
이는 신뢰감(라포르) 형성에 도움이 되어 서로간의 사이가 가까워 지게 됩니다.

+ 실전에 사용하자!!

알기만 하고 써먹지를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아는만큼 실습을 통해서 몸에 익도록 체화시켜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겠죠?
여자를 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실습을 통해서 그 효과를 느껴보도록 합시다.
대화 기법은 너무 많아서 이런 기초는 생각하지 않고 몸에 베어 있으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첫번째 포스팅을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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