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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 영화 리뷰 ] 소셜 네트워크 영화가 나에게 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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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출근하기 위해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플랫폼 벽에 소셜 네트워크 영화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그때는 '저건 무슨영화지?' 정도로만 가볍게 생각했었다.




최연소 억만장자 이야기...


재테크나 투잡, 그리고 온갖 돈벌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나였지만 억만장자 라는 말을보니 관심이 가기보다는 약간 괴리감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난 억만장자는 이세상에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나하고는 거리가 멀어 보였기 때문이다.





극중 주인공 마크 주커버그처럼.. 나도 역시 프로그래머다.

그러나 여태껏 IT는 회사 업무 이외에는 따로 관심을 갖지 않았던 탓에 페이스 북이 있었는지 트위터가 있었는지 조차 몰랐다. 어찌보면 참 부끄러운 이야기이다.


회사 동료를 통해서 영화가 재미있다는 평을 듣고 관심이 생겨서 보게된 영화... 소셜네트워크~


이 영화는 고요한 웅덩이에 돌을 던진 것처럼.. 나에겐 큰 파장으로 다가왔다. 고여 있는 물이 썩고, 흘러야 하듯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던 내 자신에 대해서 돌아보게 되었고, 지금부터라도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나 자신도 변화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주인공이 했던 아이디어와 천재적인 프로그래밍 능력이 그를 억만장자로 만들었을까?
영화를 보면 알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억만장자를 만든 가장 큰 요인은 잠재적인 가치를 알았다는 점이다.


마크 주커버그는 잠재적인 가치를 보았다.



10만명 가입자수를 확보후에도 개인적으로는 큰 돈을 만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익으로 전환하지 않았다.
수익으로 전환 (광고로 도배) 했다면, 가입자수의 증가 폭은 현저히 감소 했을 것이다.
실제 눈에보이는 수익보다는 가입자의수, 가입자의 증가 계획, 즉 잠재적인 가치를 보았기에 페이스북이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판단 된다.





이 영화를 보고나서 트위터, 페이스북, 소셜 마케팅, 소셜 커머스, 블로그 등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왜냐하면 이 것은 변화에 맞게 뒤쳐지지 않기 위함이며, 또한 이를 통해서 수익창출 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모르는게 많고 알아야 할 것이 많지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면 분명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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